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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2020,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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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보조금 엇박자… 4분기 전기차 대란 오나

정부 올 16만4500대 공급 목표 지자체 지원 규모는 10만대 수준 전체 지원 물량 91 이미 채워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 잇따라 보조금 조기 소진 불가피 아이오닉6
정부가 올해 16만4500대의 승용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세웠지만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규모는 10만대 수준에 그쳐 연내 전기차 보조금 고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특히 사전계약 실적만 4만7000대를 웃돈 현대차 아이오닉6 등 신형 전기차가 연이어 출시된 만큼 4·4분기엔 보조금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각 지자체의 승용 전기차 공모대수는 10만3345대이며, 이 가운데 신청 접수대수는 9만410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공모 물량의 91%에 해당하는 차량이 접수를 마친 것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출고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긴 하지만 이 같은 속도라면 보조금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에선 이달부터 연말까지 8만대의 전기차가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정부는 승용 전기차 16만4500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예산을 책정했다. 작년 7만5000대와 비교하면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국비와 달리 지자체 공모 물량은 10만대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900만~1550만원이 지원된다. 만약 서울에서 아이오닉6를 구매하면 9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면 사실상 올해 판매는 끝나게 되는 구조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비는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만 지방비는 지자체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남는 예산을 활용하게 된다"며 "특히나 예산 불용 시에는 여러 불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공모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2월 중순 이후 공고가 시작되기 때문에 상반기는 약 4개월 가량의 실적인데, 이것이 하반기 6개월간의 예산 반영 기준점이 되는 것도 문제라 추경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국민 세금으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한다. 하지만 각국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선 전기차 보조금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실제 환경부가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 87.5%가 지급됐다. 상당수는 국산 전기차에 지원된 셈이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현지에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보조금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도 보조금 개편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국에선 보조금을 무기로 자국 전기차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 같은 관점에서 보조금 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9-23

전기차 충전시설 얼마나…"수도권 아파트 64가 설치"

포커스미디어, 모빌리티 이용현황 조사·발표 수도권 24개 도시, 아파트 단지 4500곳 대상
[서울=뉴시스] 포커스미디어 '수도권 아파트 모빌리티인사이트'. (인포그래픽=포커스미디어 제공) 2022.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수도권 아파트 10곳 중 6곳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서울, 인천, 분당, 일산 등 수도권 24개 도시 아파트 단지 4500곳의 모빌리티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22일 포커스미디어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설치율은 64%였다. 전기차 소유 입주민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단지 10곳 중 6곳 넘게 충전기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서울·경기 아파트 입주민의 평균 출·퇴근 거리는 20㎞로 나타났다. 출·퇴근 교통 수단은 자가용이 47%로 가장 많았다. 지하철(25%)과 버스(21%) 등 대중교통이 46%로 뒤를 이었다. 도보·자전거는 7%로 집계됐다. 서울·경기 아파트의 세대당 평균 주차대수는 1.07대, 주차관제 차단기 설치율은 57%로 나타났다. 주차관제 차단기 설치율은 아파트 준공 시점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2005년 이후 준공 아파트는 63%, 2015년 이후로는 71%였다. 아파트 입주민의 61%가 아파트 생활문제로 '주차공간 부족'을 꼽았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들은 평균 2곳의 차량 출입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출입구 개수별로는 1곳 32%, 2곳 49%, 3곳 12%, 4곳 이상 7% 등이었다. 2곳 이상 운영하는 아파트 단지는 68%를 차지했다. 2000년대 초부터 도입한 지상주차장 없는 '공원형 아파트 단지'는 서울·경기 아파트의 24%로 조사됐다.

2022-09-23

자동차 색깔, 파랑·빨강 인기…전기차 영향

친환경 전동화 흐름의 영향으로 자동차 외장 컬러로 파랑과 빨강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랑은 친환경, 빨강은 전기차의 핵심 소재인 구리 등과 연관된 이미지다. 13일 현대차그룹 공식 미디어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친환경 속성을 차별화된 색상으로 표현하면서 파랑과 빨강의 선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의 코팅사업부가 발표한 `2021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를 보면 자동차 외장 컬러로 파랑을 선택한 비율은 9%로 유채색 계열(흰색· 검은색·회색·은색 제외)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빨강(6%), 갈색·녹색(각 2%), 베이지·금색·오렌지·노랑(각 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GV60의 신규 색상인 `하나우마 민트`(파랑 계열)와 `아타카마 코퍼`(빨강 계열)도 최근의 유행을 반영한 것이다. 하나우마 민트는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하나우마만에서 착안해 전기차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색상이라고 저널은 설명했다. 아타카마 코퍼는 전기 부품의 핵심 소재인 구리의 금속감을 강조해 전기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저널은 덧붙였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이 주를 이루는 소형차 라인업에서 파랑 색상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HMG 저널은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차 아반떼N(M/T) 구매자의 40%가 `퍼포먼스 블루`를, 현대차 코나N 구매자의 33%가 소닉 블루를 각각 선택했다. 아울러 현대 베뉴 구매자의 22%가 `데님 블루 펄`을,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구매자의 18%가 `다이브 블루` 컬러를 각각 선택해 파랑 색상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2022-09-16

국산 전기차 구매 10명중 6명이 5060

국산 전기차의 주력 구매층이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의 전기차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추측과 달리 중장년층이 유지비가 낮고 정숙한 전기차에 지갑을 더 여는 셈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이 구매했다. 기아 EV6 역시 5060세대가 주요 소비자로 등장했다. 반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테슬라와 폴스타 등 외산 전기차는 여전히 3040세대가 주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아이오닉5 누적 판매량 2만6712대(법인·개인사업자 제외) 가운데 60대 이상 구매자가 36.7%(9807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고객(6866대)까지 합하면 전체의 62.4%에 달한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 고객 역시 5060세대가 주를 이뤘다. 올 8월까지 EV6 누적 판매량 1만7959대에서 이들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2.8%에 달한다. 전체 비중은 40대가 26.9%로 가장 많았지만, 50·60대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두고 자동차업계에선 아이오닉5와 EV6가 30·40대 위주였던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연령대를 넓혔다고 평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라는 익숙한 국내 브랜드에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테슬라의 경우 50·60대 소비자들에게 낯선 브랜드인 데다 국산차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 게다가 온라인으로만 차를 구매할 수 있고,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없는 점도 장애물로 꼽힌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전기차를 많이 구매하는데, 아이오닉5와 EV6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는 중형차인 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5060세대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유가도 중장년 소비자를 끌어들인 이유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내놓은 '2022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 중 1위로 '연료비 절감'이 꼽혔다. 연료비를 아끼면서 정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는 아이오닉5와 EV6를 선호하게 된 셈이다. 아이오닉5 가격은 5005만원, EV6는 4630만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다만 조사 대상 전기차 11종(브랜드 9곳) 가운데 아이오닉5와 EV6, 메르세데스 벤츠 EQS를 제외하고는 30·40대가 여전히 주력 구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 △기아 EV6 △테슬라 모델Y △제네시스 GV60 전기차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EQA △폴스타 폴스타2 △BMW i4 △포르쉐 타이칸 △메르세데스 벤츠 EQS 등이다. 전통적으로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도 주로 3040세대가 구매했다. 테슬라 모델3의 누적 판매 대수 1만8565대(법인 제외)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자 연령대는 30대(38.6%·7174대)로 조사됐다. 그다음은 35.7%(6628대)를 차지하는 40대다. 모델Y 역시 3040세대가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벤츠 EQA의 경우 3040세대 구매자가 전체(1444대)의 66.3%(958대)로 조사됐다.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폴스타2 역시 3040세대가 주요 연령층이었다.

2022-09-16

나주시, 하반기 전기차 159대 보급

승용 100대·화물 58대·굴착기 1대… 14일부터 보조금 신청
전남 나주시는 전기굴착기 1대를 포함한 하반기 친환경자동차 159대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전기승용 100대, 화물 58대, 굴착기 1대 등이며, 오는 14일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나주시는 하반기 전기차 추가 보급을 위한 예산 26억원을 확보했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550만원, 전기화물차(소형기준) 2150만원, 전기굴착기는 2000만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법인·기관 신청 시에는 개인에 지원되는 지방비의 50%만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차량 구매 지원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개인사업자, 법인·기관 등이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 실적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만 18세 미만 3명) 부모, 노후경유 차량주,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은 우선지원대상자로 전체 보급량 10% 별도 배정한다. 전기차 구매 신청은 차량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10일 이내) 순으로 선정한다. 구매자는 최초 사용 본거지를 나주시로 등록하고 2년 간 의무운행기한을 준수해야한다. 기한 내 타 시·군 전출 또는 차량 판매 시 환수금이 발생한다. 전기차 구매 및 보조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올 상반기 전기승용 80대, 화물 70대, 수소 20대, 이륜 70대 등 총 240대를 보급했다. 최초 보급 후 현재까지 누적 물량은 2431대로 집계됐다.

2022-09-08

울산시, 올해 전기차 700대 추가 보급

9월 14일부터 승용차 500대·화물차 200대 접수
울산시가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보급에 나선다. 울산시가 7일 공고한 ‘2022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보면,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200대다. 구매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 등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한 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 원, 화물(소형) 1800만 원으로 종전과 같다. 보조금은 오는 14일부터 차량 출고가 확정된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자동차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자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개인사업자는 연간 최대 1대, 법인·기관은 연간 최대 10대다. 또 보급물량 중 우선순위, 택시의 지원 물량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일반물량과 통합해 접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에 시민들과 기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2월부터 8월말 현재까지 총 1294대(승용 853대, 화물 441대)의 전기 자동차를 보급했다.

2022-09-07